강창희 의장, “국회 상임위 세종청사 이용 확대할 것”

입력 2013년10월28일 21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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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8일  세종시를 방문, 세종정부청사 건설현황을 살피고 국회 상임위 회의장 세종청사 입주를 직접 확인했다
.
이번 방문은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도착,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세종정부청사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최근 설치된 청사 내 국회상임위원회 회의장과 영상회의실 등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 은 “세종시는 대전 대덕연구단지나 충남 계룡대 등보다 빨리 안정될 것"이라며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보완해 나가면 세종시는 명품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화상회의가 현재는 불편함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더 편리하고 유용할 것”이라면서 “세종시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들에게 더욱 많은 화상회의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장은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오후에는 세종시청을 방문해 시장실에서 유한식 시장 등과 환담을 가진 뒤, 세종시정 주요 현안 등을 보고 받았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세종시 정착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의 이날 세종시 방문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이병배 정책수석비서관, 배성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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