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낙후된 ‘백범로 180번길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입력 2022년09월05일 19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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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백범로 180번길’이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백범로 180번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기간 진행된 1·2차 주민 워크숍과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약 400M 길이에 음식점이 길게 늘어져 있는 지역 상권으로, 노후한 시설과 환경 개선이 요구돼왔다.

 

최종 설계안은 보행로 안전 확보를 통한 보행친화거리 조성 , 백범로 골목길 정체성 확보를 통한 골목상권 명소화 , 골목길 미관 개선을 통한 활기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 , 안전·안심 골목상권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설계를 바탕으로 대변신이 기대되는 백범로 180번길이 남동구를 대표하는 골목길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추진되는 다른 도시경관 사업의 참고 모델이 되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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