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적재조사 사업 토지 이용가치 높인다

입력 2022년09월06일 19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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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화도면 흥왕리 흥왕 1지구, 흥왕 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으로 5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흥왕1지구, 흥왕2지구 1,502필지, 837,159㎡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5일 흥왕 1리 마을회관, 흥왕 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의 동의를 얻을 방침이다. 사업비는 주민의 부담 없이 전액 국가 예산으로 시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이 해소되며, 불규칙한 토지모양 등이 반듯하게 정리되어 토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군민협조가 중요하다”며 “사업 지구 내 2/3 이상 주민 동의가 있어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032-930-325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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