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MBC 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 필요하다’ 의견 62.7%

입력 2022년09월11일 17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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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하다’는 답변 64.7%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서울 중랑갑 국회의원)은 특검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특검법안 상정과 통과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한 결과,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과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했다'는 답변이 64.7%, ‘공정한 수사 결과'라는 답변은 24.2%에 그쳤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특검과 관련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62.7%,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32.4%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능력에 대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0.4%,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63.6%로 부정평가가 2배 이상 높았다.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앞섰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국민 여러분들도 김건희 허위경력과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했다고 판단하고 계신다. 그리고 민주당에서 발의한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민의 62.7%에 달한다. 그만큼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민들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김건희 윤석열대통령 배우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국민의힘도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 추진에 협력해야 한다. 국민의힘 법사위원장도 특검법을 상정하고 통과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 국민 여러분들이 지켜보고 계신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특검을 거부한다면 대통령 부인을 비호하기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국민들은 주가 조작이 사실이기에 특검을 거부하는 것 아니냐, 그동안 주가 조작을 비호한 자가 특검을 거부하는 것 아니냐 라고 물으신다.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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