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들의 새 일자리 위해 100개 업체 참여

입력 2022년09월12일 2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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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 지역 9개소가 공동 주관해 총 100개 업체, 6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운영본부관은 사무기기 지원, 구인ㆍ구직자 안내 등 행사운영을 총괄하고, 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신청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인천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실업급여, 노무 상담,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채용관은 다양한 직종의 100개 구인기업이 총 330명(현장채용 130, 간접채용 200) 채용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 채용을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는 직접채용과 이력서 접수 등 취업을 연계하는 간접채용이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스타일코칭, 지문인적성검사, 가상현실(VR) 모의면접체험, 건강검진,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인천 지역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공모해 지난 7월 시가 선정한 2022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에 선정서 및 현판을 수여하는 선정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 여성친화기업에는 주식회사 농우, 주식회사 도레미파, ㈜미디어유코프, ㈜미라지식품, 소니메디, ㈜세인아이엔디, 주식회사 신우종합상사, 주식회사 엑스파워네트웍스, 웰펩 주식회사,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연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 누구나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517-9833, 517-9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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