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맑은 물 공급 위해 노후 상수도관 세척 추진…

입력 2022년09월13일 12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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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부 기본계획에 따라 일동, 본오동, 월피동, 고잔동, 와동 등 총 37.8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부 기본계획에 따라 일동, 본오동, 월피동, 고잔동, 와동 등 총 37.8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수관망 진단이 접목된 압축공기를 활용한 회전 워터젯(Water Jet) 방식의 공법으로 관 세척 대상 지역의 상수관로 내 미세 이물질과 내부 탈락된 도장재 등을 제거해, 수질 및 적수문제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가, 식당 등의 단수 최소화를 위해 야간작업을 병행하고, 주택가에는 사전에 현수막 및 전단지 등을 통한 단수 홍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사업으로 수질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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