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월 12일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입력 2022년09월15일 12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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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애인(愛仁)토론회’를 10월 12일, 인천애(愛)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 300명과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주제로 민선8기 비전, 핵심가치, 시정목표 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친숙한 유정복 시장의 시정철학이 도입된 축제의 장으로 기존 탁상토론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지역주민과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소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군악대 등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행복 비전’을 보고하고,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주제에 대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10명씩 조를 나눠 원탁에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 참가자와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들은 현장에서 함께 공유되고, 이후 관계부서와 협의 후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장표창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사랑을 마음껏 펼칠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9월 2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토론참가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식전 특별공연과 참가자 및 지역 주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가 융·복합된 토론회로 구성해 시민들 속으로 시정이 스며들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노력중이며, 시민과 함께 하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유지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균형, 창조, 소통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시민의견을 더 열심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토론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의 좋은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피드백 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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