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협업방제 실시

입력 2022년09월21일 20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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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성충기) 확산방지를 농업기술센터, 환경녹지과, 각 면사무소와 함께 20일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으로 대표적인 종류는 갈색  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이 있으며, 5월에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는데 집단적으로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가지에 산란해 고사하게 하는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어 상품성과 수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그중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야기하는 시기는 약충기부터 산란 전 성충기까지로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을 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돌발해충의 방제적기에 농경지·산림지 공동방제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옹진군은 매년 공동방제기간동안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및 방제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정우현)은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예찰 및 방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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