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맞춤형 교육 실시

입력 2022년09월26일 1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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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6개소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증가 추세에 따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예방법을 교육해 건강한 생활습관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막대인형극으로 진행되며 ‘아토피마왕을 물리쳐라’, ‘창아의 알레르기 비염 소탕대작전’,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3종류의 인형극을 대상자의 연령에 맞춰 실시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 알려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6개소, 어린이집 20개소 등 총 36개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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