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로 정부 3.0 추진 선도

입력 2013년10월30일 15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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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0일 인천세관 에서 인하대 명승환 교수, 단국대 김재일 교수 등 정부 3.0 전문가들이 참관한 가운데 정부 3.0 BP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부 3.0의 이념과 가치를 조직 내외부에 널리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년도 정부 3.0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박철구 세관장은 “정부 3.0을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내년도에도 인천본부세관이 관세청의 정부 3.0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한편,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로  수입되는 위험 화학물질 정보를 공개하고, 국내 유통되는 화학물질정보를 관리하는 부처와의 協業을 통해 ‘화학물질 종합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수산물의 해외 현지가격 정보 공개를 통해, 그간 만연했던 低價 신고관행을 근절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또한, 공단이 밀집한 지역을 관할하는 산하세관에서는, 비용 부담으로서 수출신고를 스스로 하는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장 기간이 되면 수출자의 스마트폰으로 자동 알람하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이날 행사는 실제 사례를 통해 정부 3.0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그간 World Best라고 생각했던 관세 행정 프로세스를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로 되짚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인천본부세관은  발표된 아이디어들이 향후 성공사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정부 3.0의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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