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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을 통해 노년기 삶의 본질과 죽음에 대한 자세와 이해에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웰다잉 교육은, 어르신이 죽음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수용함으로써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한편,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르신의 심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남은 노년의 삶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변화 효과도 거둔다는 목표다.

여가지원팀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 자연스러운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여 남은 생에 대하여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연 샴푸 및 비누를 만드는 프로그램과 일회용 카메라를 통한 ‘평온한 일상 기록 노년을 담다’ 프로그램 등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