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2년10월04일 15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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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미숙)와 함께 ‘2022년 서구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통합 보육시설 교사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12회 동안 진행했으며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사업에 큰 성과를 냈다.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은 장애아 전담, 통합 어린이집 20곳의 원장과 장애아 전담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원장 교육 ‘장애통합 신학기 운영과정 준비하기’ 힐링 프로그램 ‘힐링 속 예술 더하기-양말목으로 휴지 케이스 만들기’ , 권역별 소모임 ‘개별화 교육계획안 교육’, 보육 교직원 교육 ‘놀이중심 속에서의 장애영유아 지원하기’, ‘장애유아 초등학교 진행 궁금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장애 영유아 입소 준비와 학부모 OT, 적응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장애통합아동의 놀이지원과 발달상황에 맞는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아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는 지역사회 내 양육지원 서비스 거점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구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을 운영해 발달경계선 및 장애 영유아 보육에 대한 보육 교직원과 가족을 지원해 영유아 권리를 존중하고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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