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22년10월08일 13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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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 지역 농‧특산품 제조기업 38개사가 영주시가 주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153건(1600만 달러)과 6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7일까지 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에서 성사된 1100만 달러 수출협약 실적을 포함하면 1790만 달러 규모의 성과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연계사업으로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관내 기업과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호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직접 만남이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고 구매력 있는 해외 우수바이어와 관내 기업 간 네트워킹을 재건하고자 초청 상담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인삼, 사과, 인견 등 영주지역 농특산품 제조기업 38개사와 중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4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사전 매칭작업을 통해 확정된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1:1 방식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째날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에서 참가한 20개사와 현장에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99건 1200만 달러 상담실적과 54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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