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11회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22년10월09일 09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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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7일 자유공원에서 제11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관내 업소 일반음식점 15개 팀이 참가해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으며 식품, 조리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요리의 맛과 조리하는 과정 등을 두루 살피면서 심사했다. 이 밖에도 10명의 주민평가단의 심사점수를 포함해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었다.

 

경연 결과 대상 1팀은 북성동1가 월미도회집(출품음식 조개품은참돔)이 차지했고, 최우수상 1팀은 관동3가 신포동집(출품음식 우럭구이, 우럭젓국), 우수상 2팀은 경동 개항면(출품음식 밴댕이초절임을 곁들인 회쫄면)과 덕교동 마시란간장게장 (출품음식 마시란간장게장), 장려상 2팀은 선화동 산행(출품음식 해신탕)과 중앙동4가 초록달팽이(출품음식 소고기스튜, 마늘빵)가 선정됐다.

 

구는 상장을 수여한 뒤 추후 해당 업소에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할 계획이고 각종 매체로 홍보하며 새로운 중구의 맛있는 집, 우수업소로 지정해 관리한다.

 

구는 이날 음식 경연대회 이외에도 부대행사인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복 짜장면 나눔, 아시아음식 나눔, 어린이 가족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전래놀이(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쌩쌩이만들기), 캘리그라피,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체험, 우수식품제조가공업소 시식,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운영, 출품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중구여성합창단, 팝페라 공연 등 모두가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많은 업소들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수음식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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