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 ‘가을철 모기 잡아라!’ 적극적 방역 활동 나서

입력 2022년10월11일 17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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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가을철임에도 불구하고 모기가 10월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도 모기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여름철에는 실내 냉방을 하기 때문에 실내보다 실외가 모기에게 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반면 가을철에는 반대로 실외는 춥지만 실내는 따뜻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던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려는 성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모기는 단순히 가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질환을 매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방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지하공간과 빌라 필로티 등 모기들이 따뜻하게 숨어있을 공간을 찾아 집중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방역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하는 생활 습관을 잘 실천하시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도 가을 모기를 잡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철 모기 방역은 일교차가 줄어들고 전반적인 기온이 저하돼 모기 발생이 감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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