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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상영했다.

올해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관내 유치원 12곳과 초등학교 8곳 등 20곳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해당 링크에 접속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 친구가 위험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켜주고 우리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공연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의 성폭력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