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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는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남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지난 1997년 8월에 개소한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신체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원 교육기관으로 가족폭력 상담원 224명, 성폭력상담원 118명을 양성해 여성폭력 상담·조사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일상으로 돌아온 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제4회 여성폭력생존자 말하기’를 개최했다.

아울러, 여성권익 및 양성평등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3일 오후2시에 온라인을 통한 대중 아카데미, 11월 10일 오후4시와 11월 17일 오후2시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누리실 201호에서 대중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재홍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치료·회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소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