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입력 2022년10월27일 15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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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는 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운림동)에서 대형재난 발생 대비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 35조에 근거하여 대형 복합재난 발생을 가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긴급구조시스템을 확립하고 소방을 중심으로 각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동부 의용소방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동구청,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해양도시가스, 한전, KT,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제2순환도로 등 관내 14개 기관·단체 및 인원 23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훈련 진행사항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본동 1층 식당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화재 및 건물일부가 붕괴되면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을 실시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분산 이송 등 응급의료소 운영 그리고 각 유관기관 활동 및 복구단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량은 소방펌프차 및 굴절차를 포함한 유관기관 차량 등 총 30여대가 동원되었다. 
 
김영돈 동부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상호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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