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무방문 기한연장 온라인처리 시스템 가동

입력 2022년10월30일 09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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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 편의성 제고를 위해 11월 1일부터 무방문 기한연장 온라인처리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방문 기한연장 온라인처리시스템은 인천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보증서대출 만기 전에 기한연장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대상 기업들이 무방문 기한연장을 처리하려면 인천신보 영업시간 중 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통화 연결이 어려워 불편을 겪어왔으나, 앞으로는 인터넷 PC나 모바일기기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분할상환 방식의 보증서대출을 제외한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의 보증서대출 잔액 보유업체로 본 건 신청금액 기준 5천만원 이하이며, 휴·폐업 기업이나 법인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인천신보 홈페이지 내 예약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기업들에게는 SMS로 기한연장 안내문 발송 시 예약페이지 URL을 첨부하여 접속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PC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무방문 기한연장 신청이 어려운 고객들은 기존 전화신청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신보의 무방문 기한연장 처리실적은 2020년 6,566건/1천 305억원, 2021년 23,051건/5천 760억원, 2022년 9월말 현재 19,722건/4천 994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처리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상태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무방문 기한연장 온라인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 혁신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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