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이색공간 10곳에서 펼쳐진 전시 ‘서구가 갤러리’ 종료

입력 2022년11월10일 11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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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카페, 지하철 역사 등 생활밀착형 공간 10곳에서 선보인 ‘2022 서구가 갤러리’ 전시를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주변 친숙한 공간을 이색적인 갤러리로 탈바꿈하며 인천 시각미술가 작품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기는 기회를 마련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시각미술 작품의 전시·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시각미술 향유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한 작품 74점을 생활밀착형 공간에 전시해 총 11,865명이 관람했다. 


참여 작가와 공간 운영자들은 한 목소리로 “ 관계가 없을 것 같았던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는 것이 신선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를 확장하고 발전시켜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서로 공감하는 예술의 장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재단은 오는 12월 2일부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구예술상점 아트페어’를 정서진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총 60여 점의 작품이 판매되며 재단 관계자는 “모든 작품은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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