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엄마의 올바른 독서지도법!

입력 2013년11월01일 13시33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관내 학부모 38명을 대상으로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3 독서지도사 양성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독서지도사 양성 전문과정」은 북부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과 연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써 2008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411명의 수료자를 배출,  배출된 학부모 독서지도 전문 인력은 관내 학교에서 교육기부단으로 활동하며 배움의 수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활동도 연계하고 있으며, 기수료자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에도 실력을 갖춘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평아트하우스에서 총 5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북부교육지원청장이 발급하는 이수증을 받았다.

또한 독서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38명에게는 평생교육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하는 독서논술지도사 2급 자격증을 함께 수여했다.

독서지도사 전문과정 수료자 대표 안정옥씨는 "할 수 있다는 에너지와 책을 보고 느끼는 여러 가지 관점을 얻고 돌아간다"며, "질문을 통해 아이의 사고의 깊이와 생각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 너무 유익했고 나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수료식에서 북부교육지원청 심연기 교육장은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교육의 땀방울을 10월의 마지막 날 멋진 결실로 맺으신 학부모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