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학사학위수여식 개최

입력 2022년11월16일 11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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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시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특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도민 학사학위과정에는 지난 3월 50~60세대 시민 49명이 참여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5명이 공통⋅특화 수업 출석 70%이상,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달성해 명예도민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 앞서 영주 출신 류종형 강사의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특강도 진행돼 졸업생들은 마지막까지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다.

 

배주환 영주시캠퍼스 동창회장은 “오늘 졸업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일뿐이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모여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개발로 한층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에서는 현재 2기생까지 총 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에서는 2023년에도 영주시민 50명을 모집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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