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 전문상담(교)사 위기상담 역량강화 연수

입력 2022년11월18일 11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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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 위(Wee)센터는 관내 위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총 65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27%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우울감이 커졌고, 중·고등학생의 12.2%는 중등도 이상의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학교의 1차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관리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살·자해 고위기 학생들을 정확히 알고 상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자해 및 해로운 습관 변화를 위한 인지행동치료’라는 주제로 한국트라우마교육연구원의 주혜선 원장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정서 조절 기술 훈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분노를 탐색하고, 그 분노를 다스리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배워서 좋았고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기 사안 발생 시 적절한 대처와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관리하는 데 연수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교육 회복을 지속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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