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서관 자료실에서 한지공예 작품 전시

입력 2022년11월18일 12시28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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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이랑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도서관 자료실에서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한다.

 

이랑도서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022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르신을 위한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시 제6호 공예명장 이미자 명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이랑도서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주간 진행됐으며 한지의 물성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 제작을 통해 노년기 삶의 취미 발굴과 노인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했다. 무선 한지 조명, 3단 한지 서랍장 등 수강자들과 이미자 명장이 만든 한지공예 작품들은 연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도서관에서 활력을 얻으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전시를 통해 수강자들에게는 자아성취감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는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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