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입력 2022년11월24일 19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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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3일 계양경기장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계양경기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하였으며,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등 14개 기관 소속 300여 명과 소방헬기,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43대의 장비가 동원돼 복합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 복구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대형화재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색, 구조, 구급, 시설복구 등 13개 협업부서를 구성해 재난 현장 지원과 상황관리 등 재난대응 전반에 대한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을 점검했다.”라며 “훈련 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총력대응 체계를 향상시켜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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