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한신대 학생들과 평화교육 실시

입력 2022년11월25일 15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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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인하대학교와 한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체험 평화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 평화교육은 인하대 사회교육과와 한신대 심리·아동학부와 연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우리 사회에 진정 필요한 평화교육의 주제와 내용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기획했다.

 

교육은 교동도에 설립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평화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북한 접경지역인 교동도가 가진 평화체험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북한 땅을 조망할 수 있는 망향대와 철책선, 실향민이 만든 대룡시장 등을 탐방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내 평화전시관 체험 후 마지막으로 ‘다시 쓰는 평화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과 함께 평화교육의 발걸음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대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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