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3년도 벼 보급종’ 신청받아

입력 2022년11월30일 11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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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는 2022년도에 생산한 벼 정부보급종을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벼인 해담쌀 3.3톤과 중만생종 벼인 일품 120톤, 삼광 11톤, 동진찰 4.4톤, 백옥찰 5톤으로 총 5개 품종 143.7톤이며,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2월 말경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결정되고, 신청한 종자는 2023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을 못했거나 추청벼, 영호진미 등 그 외 품종이 필요한 농업인은 23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남은 잔량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 전국단위 신청기간을 이용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벼 보급종은 3년에 1회 정도 종자 갱신을 통해 새로운 종자를 보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 후 못자리를 해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종자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키다리병과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종자 공급과 재배관리 기술지도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보급종인 벼는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며, 품종 및 재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054-639-73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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