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가정 밖 청소년 문제’ 공론화

입력 2022년12월02일 1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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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동수북로 172 한국열린평생교육원에서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이해관계자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 현안을 소프트웨어(SW) 기술로 풀어가는 인천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문제 전문가와 인천시민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참석자들이 각 분야 전문 영역에서 경험한 가정 밖 청소년이 겪는 문제와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아동문제의 발생 요소와 구조를 구체화하고 시각화한 시스템 지도를 제작했다. 아동문제 해결에 쓰일 이 지도는 디지털화해 인천SOS랩 누리집(www.soslab.or.kr)에 게시될 예정으로, 수시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20년부터 인천SOS랩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TP는 교통안전, 학대, 건강, 교육 등 아동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ICT(정보통신기술)·SW 솔루션으로 개발 적용키 위해 시민, 지자체, 기업과 함께 협업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천 문제형’ 아동문제를 공론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ICT·SW 기술의 적용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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