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안지구 도시 개발사업 본격화

입력 2013년11월03일 11시1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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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31일 제22차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도시공사에서 제출한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심의해 수정의결(조건부가결)했다.

의왕시 삼동 일원의 장안지구는 부곡지역의 주거기능 강화 및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접산업시설인 의왕첨단산업단지, 현대로템연구소, 철도기술연구소 등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지구로 대부분 공동주택, 단독주택, 준주거 및 도시지원시설, 공원과 도로 등이 신설되며 약 269,234㎡ 면적에 4,300여명의 인구가 수용될 예정이다.

장안지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 도로에 접해 있으며, 지구내를 덕영대로가 통과하고 있어, 수원과 의왕·군포로의 접근이 원활하고, 사업지 주변 덕성산으로 인해 중·저밀의 주거단지로 조성하여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친환경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수정의결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2016년까지 사업지와 인접한 덕영대로를 확장(25.0m→32.0m)하고, 중로·소로의 주요 도로망 개설 및 교차로를 개선하는 등 삼동 일대의 교통 및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수변공원, 체육시설과 연계되는 보행자전용도로의 설치로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사업지 내 주차장과 어린이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도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 및 교통접근성이 개선돼 주민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의왕시의 도시화 및 지역경제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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