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 86명 수료

입력 2022년12월02일 10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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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영주시장 박남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2년 농업인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과재배와 친환경분야의 핵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대학 2과정(사과밀식, 친환경)과 사과재배 초급자 양성을 위한 영주시 애플스쿨 1과정, 총 3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시작된 교육은 과정별 20회 이상, 90여 시간의 수업을 실시해 7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86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인 애플스쿨은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핵심기술과, 전정방법,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요령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추진됐다.

 

농업인대학 사과밀식 과정은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 및 밀식과원 조성에 관해 사과산업 최신 트렌드, 해외 선진 사과재배기술 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농업인대학 친환경과정은 친환경 기본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농업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전문가의 기술전수와 교육생이 직접 만들어보는 친환경 퇴비생산, 천연농약 자가제조 실습으로 교육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미래 영주농업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회에 걸쳐 축산, 과수, 친환경농업 등 연간 50명 이상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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