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는 필수

입력 2022년12월02일 11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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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방 화재의 대부분은 식용유로 인해 발생한다. 식용유는 일반소화기로 쉽게 꺼지지 않으며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다. 

 

K급 소화기는 동ㆍ식물유로 인한 화재에 사용하면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은 화기 사용이 많은 만큼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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