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탐방여건 개선 박차

입력 2022년12월02일 19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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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받이 전망데크

[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19.7.10)에 따른 지질공원 탐방여건 개선을 위해 대청면 농여·미아해변과 서풍받이 일원에 지질공원 탐방시설 조성공사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다. 

 

백령·대청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탐방시설, 휴식공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고 지질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여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여해변 휴게데크

이번 1단계 사업을 통해 지질명소인 농여해변의 기존 노후된 휴게시설 확충, 지질공원 안내소 및 화장실을 교체하고 서풍받이에 입구 안내판, 전망데크 2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마당바위에 데크계단 및 안전휀스를 설치하여 탐방여건을 많이 개선하였다.

 

아울러,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백령도 두무진 데크계단 정비, 진입광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호 환경녹지과장은“2023년에는 탐방시설 조성공사 2단계를 완료하는 한편, 백령·대청지역의 지질, 생태, 문화, 역사 등 관광자원 전반을 총괄할 수 있는 거점시설인 지질공원센터를 건립하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지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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