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친환경 문화확산 위해 초등학교에 환경교육 꾸러미 전달

입력 2022년12월11일 11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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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에게 해양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16곳에 인천항 맞춤형 환경교육 꾸러미 500개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PA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환경교육 꾸러미 기획·제작과 전달은 IPA가, 꾸러미 수요처 모집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가 담당한다.

 

IPA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 ‘친(親)해양·환경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KIT 제작 ▴비대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달되는 환경교육 꾸러미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푸른 인천항’ 팝업 북* ▴공기정화 식물인 스투키 바다 화분 만들기 세트 ▴텀블러 꾸미기 세트 등 체험 위주 교구로 구성되며,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 초등학교 16곳에 전달된다.
 

특히, 팝업 북은 IPA가 운영 중인 갑문홍보관과 인천 내항 재개발 열린 홍보관에도 비치하여 홍보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변규섭 항만환경부장은 “환경교육 꾸러미를 통해 미래세대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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