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저소득계층 주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주거안전지킴이’ 업무협약

입력 2022년12월14일 15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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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호), ㈜DSE(회장 박재덕), 계양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12일 저소득계층의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주거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천한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기획하고 추천받은 대상자를 ㈜DSE, 계양소방서에 연계하고 관리한다. 

 

㈜DSE는 매월 5가구씩 낙후된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계양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주거안전지킴이’ 역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환 구청장은 “최근 계양구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호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서운산단기업인 연합회에서 자원연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DSE와 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역할에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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