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한글‧외국어 동시표기 스티커 홍보

입력 2022년12월15일 10시53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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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지역 사회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발생 시 소화기와 함께 건물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되어,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있었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102) 제7조 제5항이 신설되면서 앞으로는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되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 함의 문 내‧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함 열기' 관창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화재 장소 근처로 옮기기'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 열기' 두 손으로 관창을 잡고 불 끄기' 화재를 진압한 후에는 소화전 밸브를 잠그고 호스에 물을 제거한 후 원래대로 비치해 두기 순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초기화재 진압에 유용한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건물관계자 및 일반시민들뿐만 아니라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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