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문도시연구총서 시리즈 아홉 번째 '끝나지 않은 이야기' 발간

입력 2022년12월22일 11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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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인문도시연구총서 시리즈 아홉 번째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발간했다.

 

인천연구원은 2013년부터 인천 시민들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인문도시연구총서9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동일방직이라는 노동현장에서 온몸으로 일하고 치열하게 싸워 온 여성 노동자 3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일방직은 1960~70년대 수출주도형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이자 1970~80년대 여성 노동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총서에서는 세 분의 구술자가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자리잡게 된 과정, 동일방직 입사부터 해고된 이후의 삶에 대해 기록했다.

 

지난 40년간 동일방직 복직운동의 선봉에 섰던 최연봉 씨, 동일방직에서 해고된 뒤 수감생활을 겪고 지금은 농사꾼이 된 공인숙 씨, 복직운동 과정에서 숱한 고초를 겪고 지금은 택시 운전사가 된 김영순 씨의 삶에 관한 기록이다.


발간된 총서는 인천연구원 자료실, 국립중앙도서관 및 인천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에 원문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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