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2년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 결과 발표

입력 2022년12월25일 10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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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고객서비스 개선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실시한 ‘2022년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47건(외부 21건, IPA 내부 26건)의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사전검토 및 2차 내·외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내·외부 최우수 각 1건, 우수 각 2건, 장려 각 3건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외부 최우수작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한화협 수의주사보의 ‘인천항! 환적물류 및 전자상거래 검역서비스 개선으로 환황해권 허브항에 도전하다’가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불황에 대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환적화물 및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단체 및 국제우편 이용고객, 유관기관(인천해상교환국)의 애로사항을 개선한 사례다.

 

특히, ▴축산물 환적화물 대응 매뉴얼 제작 ▴전자상거래 고객 대상 검역안내 통역서비스 신설 ▴우편물류 시스템 연계 검역절차 전산화 등을 통해 신속한 검역처리가 이뤄지는 고객맞춤형 환경을 조성한 결과, 냉동육류 부산물 환적화물이 상반기 대비 412% 증가했으며, 환적화물 검역서류 검토 기간이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IPA 내부 최우수작으로는 ▴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운송체계를 구축하고 ▴터미널 및 게이트 혼잡 완화 ▴터미널 관련 통합정보 제공 ▴전자인수도증 발급 등을 통해 업무효율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물류전략실 김진수 대리의 사례가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우수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천항 종사자의 고객서비스 개선 노력과 헌신을 통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며,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이 최우선인 인천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는 인천항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 및 고객서비스 개선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 공모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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