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제설작업 및 소방활동에 총력

입력 2022년12월25일 15시44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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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서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문희준 서장)는 지난 22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사건·사고 발생지역 현장 안전조치 및 시민의 보행 안전사고 방지와 소방통로 상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대설경보 기간동안 서부소방서장, 서부소방서 및 각 센터 직원 121명은 소방펌프차 및 염화캄슘살포기 등 보유장비를 동원해 청사, 센터 인근 도로와 협소한 골목길 주변에 쌓인 눈을 제거하며 신속한 출동 대비와 시민들의 출근길 이동에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출동시 얼어붙은 빙판길 사고를 대비하여 모든 소방펌프차·구급차 바퀴에 체인을 장착하여 안전한 출동 환경을 조성하였고, 차량 전복, 차량·사람 미끄러짐 등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하였을 때 출동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44명도 각자 팀과 구역(26개소)을 나눠 시민들이 출퇴근 시 이용하는 대로변 인도 및 차도에 쌓인 눈을 치웠으며, 블랙아이스 발생 예상 지역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문희준 소방서장은 “이런 자연재난 발생시 빠른 상황판단과 현장상황 대처하는게 우리 소방의 임무이다”며 “서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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