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가기관 대선개입의혹사건 특검해야" 제안

입력 2013년11월04일 11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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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4일 오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정원 등의 불법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제 제안 기자회견을 갖았다

이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가기관의 불법선거개입의혹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를 여야에 제안한다"고 밝히고 "특별검사에 의한 통합수사만이 사실을 제대로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여야 모두 국민의 삶을 이야기하고 민생을 이야기하는 만큼 특검수사를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특검수사만이 꼬인 정국을 풀고 여야 모두가 국민의 삶의 문제에 집중하는 정치의제의 대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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