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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문희준 서장)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주관 하반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공을 세운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3팀이 선정돼 지난 2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Life-Saver)는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구출)에 기여한 구조대원(팀)에게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7월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재난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구조한 경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 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가 드높인 경우 등에 해당이 되며,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3팀은 지난 6월 서구 투신 소동 관련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를 한 출동 이외에 여러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거나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차병구 구조3팀장은 “다같이 한 마음으로 임무수행을 했을 뿐인데 라이프세이버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힘을 써 시민들을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