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개발 시유 특허 등의 기술 관내양식업체에 무상 이전

입력 2022년12월30일 11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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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9일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개발한 시유 특허권 3건에 대해 관내양식업체 2곳을 대상으로 기술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상통상실시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상이전기술은 꽃게 난 부화기 등 3건이며, 관내양식업체 2곳을 대상으로 인천시 지식재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가결된 특허기술이다.

 

인천시는 이번 기술이전(무상통상실시권) 실시가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제공하고 어업인들의 기술역량 강화와 소득을 증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22일 해양수산R&D 기술나눔 공동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과학 기술진흥원(KIMST)*과 업무협약(MOU)을 진행했으며, 향후 어업인 기술력 제고를 위한 기술수요 발굴, 기술나눔의 현장 적응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 추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홍보 및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계약체결 이후에도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 도출을 통해 관내 양식 어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경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시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관련기업에 기술 나눔해 사회가치경영(ESG*)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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