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분뇨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기금 활용 환경 개선 추진

입력 2023년01월06일 19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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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분뇨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기금을 활용, 송현근린공원과 인천교공원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분뇨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기금은 가좌분뇨처리장 주변의 동구 송현3·송림동 일부 주변 지역주민과 서구 가좌·석남·신현·원창동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68억원 규모로 운영하는 기금이다.

 

지원지역은 가좌분뇨처리시설의 소재지를 비롯한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정하고 있다.

 

동구는 인천시로부터 7억 4,9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에는 특화가로 조명설치사업과 노후불량 하수관리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송현근린공원 계단 및 쉼터 정비공사와 인천교 녹지 산책로 조성 및 야외 운동기구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과 2025년에도 11억여원을 활용, 지원 지역 내 녹지공간 확대 등 다양한 주민 편익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시로부터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분뇨처리시설 주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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