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끈질긴 추적으로 아파트 빈집털이 절도단 검거

입력 2023년01월09일 17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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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지난해 12월 28일 아파트 빈집털이 2인조 절도단을 끈질긴 추적 끝에 긴급체포해 검거하고 3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범인들을 검거한 강력팀 형사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피의자들은 주로 외곽 지역의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사건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주차를 한 뒤 해가 질 무렵 모자와 마스크, 어두운색 계열의 복장으로 나타나 인적이 드물고 불이 꺼진 아파트 세대를 물색했다.

 

또한 무전기를 소지한 채 한 명은 망을 보는 사이 또 다른 한 명은 베란다 난간을 통해 시정된 창문을 손괴하여 침입하는 등 주도면밀한 범행을 이어갔다.

 

이들은 ’22년 초부터 충북, 충남, 경북 지역 일대에서 위와 같은 범행으로 총 19회에 걸쳐 도합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김성식 서장은 “이런 유형의 범죄는 범행 중 자칫 피해자와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더 큰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강력팀 직원의 끈질긴 추적으로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라고 높이 치하했다.

 

또한 “진천경찰은 다가오는 설 명절 빈집을 노리는 절도 범죄에 대하여 특별 방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같은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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