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사우나, 수면방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착용을 통해 화재로부터 이용객들이 골든타임 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품을 말한다.

사우나 등은 평상시 이용자들이 옷을 탈의한 상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에는 이용자들이 의복을 챙겨입고 나오는데 시간을 지체하게 되어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와 피난중심의 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피난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우나·목욕탕 시설 관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