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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남주동 일원 구도심지역 일원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청주시와 협력해 추진하였던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단계별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청주시 예산 2억3천과 경찰예산 5천 등 총 2억8천이 투입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 주민간담회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범죄예방을 위한 종합적 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해 왔었다.

남주동 구도심 일원은 주택정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현재 빈 상가, 공폐가 등이 많고 건물 사이 좁고 낙후된 골목길이 많아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주된 개선 내용으로는 비상벨 포함 통합형CCTV 신설 5대, 가로등 교체 62개소,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형광물질 도포 및 각종 안내판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상당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환경을 개선시킴으로 주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