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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10일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연세바른안과(대표원장 전제훈)와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병역명문가(본인 및 직계가족), 병역판정검사자(당해연도),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동원훈련이수자(당해연도), 모범 예비군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연세바른안과를 이용할 경우 진료비(수술 및 시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추진하였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노안․백내장, 라섹 등 비급여 항목 수술 및 시술 비용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등의 내용으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예우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연세바른안과에 감사드린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자긍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