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전통시장 내‘보이는 소화기’활용 상인들 초기 화재진압

입력 2023년01월11일 10시46분 윤준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광주동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 지난 10일 오후 6시경 대인시장 내 의류수선점에서 전기다리미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적으로 진화하여 큰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다리미 가열로 다리미판 및 의류가 일부 소실하여 소방서에서 선제적 일환으로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하여 주변 상인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자칫 대형화재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례와 같이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기에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뿐만 아니라 주택 내에도 설치하여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구성되어 있고,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는 제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