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능 교통 특별수송대책 마련

입력 2013년11월05일 09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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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오는 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 특별수송대책 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5천212명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시내버스(797대), 마을버스(193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9,171회 운행에서 887회 늘어난 모두 10,058회 운행키로 하고, 개인택시 부제도 이날 해제해 770대가 추가 운행한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정차 단속 차량 30대를 비상수송차량으로 투입해 수험생을 이동시키고, 시험장 주변 임시 주차장 37개소를 설치, 차량 1만6천91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원 102명과 견인차량 11대를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고정 배치하며,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 연합회도 135명의 회원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 교통 안내활동을 펼치게 된다.

언어영역 듣기평가와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 부터 1시 40분에는 소음 방지를 위해 시험장 주변의 모든 운송수단을 서행하도록 안내하고, 대형공사장의 공사도 일시 중지시킨다.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수험생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하기, 학부모나 선배들은 시험 장소 동행 자제하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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