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직자 희망장터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입력 2013년11월05일 11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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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는 5일 구청장실 집무실에서 지난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운영한 ‘부평구 공직자 희망장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9일부터20일까지 2일간에 걸쳐 2013 부평풍물대축제 거리축제 기간 중 부평구 공직자들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 행사를 위해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부평구 전 직원이 소형 가전제품, 아동용품, 서적, 의류, 장신구 등 1,300여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였다.

 축제기간 관람객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1,000여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해 26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고, 구는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 주민 중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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