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제물포어울림나눔장터 운영 마감

입력 2013년11월05일 11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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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가 자원재활용과 건전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열어온 제물포어울림나눔장터가 7개월 운영을 마감했다.

 남구에 따르면 마을기업 ‘히트앤드런 제물포’와 공동추진한 제물포 북부역 상설 장터가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가족단위 참여가 이루어지면서ㅜ자녀들이 손 때 묻은 물건 판매를 통해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

 이번 장터에는 개인판매자 374팀, 단체 76팀, 동주민센터 18팀, 구청 담당부서 , 주민 5천900여명이 참여, 재활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플러스 숭의점, 구청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청소과에서 저렴하게 판매, 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에서는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천연수세미 뜨기, 인천공예인협회의 전통매듭 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색소폰 동호회, 인음예술단 등 길거리 문화공연을 마련,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판매수익금 및 성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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